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의 정부 (문단 편집) == 외교/국방 == 국민의 정부에서 특기할만한 점은 바로 [[미국]], [[중국]], [[일본]], [[북한]] 이른바 주요 4개국 외교에서 모두 호응하는 반응을 얻어냈다는 점이다. [[노벨평화상]] 수상에서 알 수 있듯 국제적 위상이 높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이름값을 이용해 국민의 정부는 여러 다자 외교를 시도했고, 이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대외정책은 아무래도 북한을 향한 [[햇볕정책]]이었다. 햇볕정책은 광복 이후 분단과 [[한국전쟁]], 그리고 [[냉전]]으로 악화된 [[북한]]과의 관계를 녹이는 정책이었다. 북한과의 대화를 통한 직접 외교로 전쟁 위협을 낮추고 인도적인 지원 및 경제적 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관계를 호전시키려고 시도한 투 트랙 차원의 접근 방식으로, 상호의존도를 높여 전쟁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했던 신자유주의적 구조론[* 국제정치경제적 신자유주의와는 구별되는 국제정치학적 개념으로 이해에 주의를 요한다.]에 입각한 외교 정책이다.[* 대화를 통한 외교정책은 일본과의 전면적 문화 개방 등을 고려할 때, 국민의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였던 것으로 보인다.] 햇볕정책의 가동으로 한국 정부는 [[휴민트 사건]] 등 [[자해]]와 가까울 정도의 고행을 통해 남북관계를 전례없이 호전시키는데 성공했고, 마침내 2000년에는 분단 이후 최초의 [[남북정상회담]]이 성사되어 [[6.15 남북 공동 선언]]을 발표하였다. 이는 분단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남북의 최고 지도자들이 평화통일의 당위와 그 구현 방식에 있어 같은 목소리를 낸 남북 역사상 가장 큰 금자탑 중 하나로 남은 업적이었다. 다만 2002년 [[연평해전]]이 발발했다는 사실을 들어 이 정책의 효과가 미미했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존재하며, 일부에서는 햇볕정책의 지원금이 북한의 핵개발 목적으로도 사용되었다는 주장을 제기한다. 이러한 평화적 제스쳐와는 별개로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20&aid=0002376828|북한 유사시, 기존 북한 지도 세력을 무력화하고 지지세력을 숙청한 후 개혁세력을 지원하여 통일을 주도하려는 계획]]도 세워놨다는 것이 밝혀졌다. [[일본]]과도 외교 관계에 있어서도 [[상징]]적인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냈는데, [[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|김대중-오부치 선언]]이 대표적이며, [[일본 대중문화 개방]]으로 한국에 일본 문화가 대거 개방되며 오늘날 일반 국민들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가져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